"서울시 시민들은 자신들로부터 흘러나간 쓰레기가 어디로 흘러 들어가는지, 수도권매립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." 
(배상희, 느린 재난의 인프라) 

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는 서울 난지도가 한계에 다다른 후 조성됐다. 30년간 매립된 쓰레기의 절반 이상은 서울에서 발생한 쓰레기였다. 인근 마을은 2019년 정부 조사를 통해 주거환경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. 2016년 문을 닫을 예정이었던 수도권매립지는 대체부지를 찾지 못해 그 기간이 연장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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